식당 운영하던 강재준♥이은형 부부가 한 달에 번 금액, 대체 얼마길래? 다 놀랐다

개그맨 강재준♥이은형 부부

 

개그맨 강재준이 과거 식당을 운영했던 당시 상황을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자본주의학교'에는 창업 면접을 보는 강재준의 모습이 담겼다.

 

강재준은 과거 연남동에 문어숙회 식당을 열었다가 코로나19 여파 폐업했다.

 

"당시 평균 매출이 어땠냐"는 질문에 강재준은 "한창 잘 될 때는 한 달에 3000만 원 벌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개그맨 강재준♥이은형 부부 KBS2 자본주의학교

개그맨 강재준♥이은형 부부 KBS2 자본주의학교

그러나 김유진은 "총투자한 금액 대비 연간 매출이 2배 정도 되면 고민해봐야 한다.

 

1억을 투자했는데 연간 매출이 2억이면 적성에 안 맞을 수도 있다. 많이 버는 게 아니다. 많이 힘들어한다. 3배 정도 되면 '먹고살 만하다'고 한다"고 조언했다.

개그맨 강재준♥이은형 부부 KBS2 자본주의학교

강재준은 "원가 계산을 잘못해서 찍히는 금액만 보고 신이 났다.

 

초창기엔 '대박 났다'면서 끝나고 다른 가게도 가고 카드 긁으며 펑펑 썼다. 1년 후에는 문을 닫고 하와이 여행도 갔다"고 말했다.

개그맨 강재준♥이은형 부부 KBS2 자본주의학교

 

강재준은 "10~20% 정도 남더라"라며 "연남동 골목상권에 들어갔는데 오픈 전날 알았다.

 

뭔가 잘못됐다는걸. 골목이 너무나 고요했다. 오픈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첫날 경찰차가 6번 왔다.

 

민원이 어마어마했다. 다 제가 잘못했던 것"이라고 털어놨다.

개그맨 강재준♥이은형 부부 KBS2 자본주의학교

개그맨 강재준♥이은형 부부 KBS2 자본주의학교

개그맨 강재준♥이은형 부부 KBS2 자본주의학교

개그맨 강재준♥이은형 부부 KBS2 자본주의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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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으로 힘들지 않았나"는 질문에 강재준은 "공황장애가 왔다.

 

장사를 하다가 숨이 안 쉬어져서 만석인데도 밖으로 뛰쳐나간 적이 있다. 감당이 안 됐다"고도 고백했다.